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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오스틴, 부진 끝에 트리플A행로아이시가 콜업

등록일: 06.15.2018 13:22:18  |  조회수: 196

 

 

뉴욕 양키스가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타일러 오스틴(26)을 마이너리그로 보냈다.

 

 

‘MLB.com' 브라이언 호크 기자는 6월 14일 “양키스 구단이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후 오스틴을 트리플A로 내리고 우완 조나단 로아이시가를 콜업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틴은 시즌 초 좋은 활약으로 양키스 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개막 후 17경기 성적은 타율 .290 5홈런 16타점이었다.

 

하지만 출장정지 징계 이후가 문제였다. 오스틴은 지난 4월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조 켈리와 난투극을 벌여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불복한 오스틴은 항소했고 징계는 4경기로 감면됐다.

 

징계에서 돌아온 5월 1일 이후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5월 13경기에서는 타율 .130 3홈런 7타점 OPS .489에 그쳤다.

 

오스틴의 시즌 성적은 34경기 타율 .223 8홈런 23타점 OPS 0.751이다.

 

한편, 오스틴 대신 로스터에 합류한 로아이시가는 오는 16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로아이시가는 올 시즌 더블A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 4.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