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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토론토, 보스턴에 3-8 패배

등록일: 05.29.2018 11:13:27  |  조회수: 41

오승환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인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하루 쉬어갔다.

오승환은 2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보스턴에 3-8로 패배,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내줬다.

토론토 선발투수 에런 산체스는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2승)째를 당했다. 

 

산체스는 특히 4회말 홈런 1개, 2루타 1개, 안타 3개, 희생플라이 1개로 두들겨 맞으며 5점을 대량 잃었다.

반면 보스턴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옆구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무키 베츠를 대신해 이틀 연속 보스턴의 톱타자로 출격한 앤드루 베닌텐디는 3점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토론토 마운드를 두들겼다.

보스턴은 37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인 토론토는 25승 29패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은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⅓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호 홀드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