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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휴식시범경기 홈런 1위 예열 마무리

등록일: 03.26.2019 17:19:03  |  조회수: 83

 

강정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활약을 펼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는 휴식했다.

강정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휴스턴에 5-1로 승리했다.

3루수로는 콜린 모란이, 유격수로는 에리크 곤살레스가 선발 출전해 각각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라운드 도는 'KANG'
그라운드 도는 'KANG' [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지료사진]

강정호는 전날까지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11타점 11득점 5볼넷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11개의 안타 중 7개는 홈런, 2개는 2루타로 화끈한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범경기 장타율은 0.773이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