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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호 · 최지만 5호 나란히 홈런포 작렬!

등록일: 05.30.2019 21:49:00  |  조회수: 146

추신수 10·최지만 5호 나란히 홈런포 작렬!

 

추신수(36, 194타수 58안타, 10홈런, 타율 0.299)와 최지만(28, 159타수 42안타 5홈런, 타율 0.264)이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30(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 제이콥 유니스와 상대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쳐내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유니스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포를 작렬했다.

 

추신수는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30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교체 선수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12-2로 크게 앞선 7회말 타석에서 미네소타 우완 잭 리텔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홈런으로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