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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타점양키스전 3타수 1안타

등록일: 03.06.2020 17:32:09  |  조회수: 178


양키스전 준비하는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 한국인 타자 최지만이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 출전을 위해 몸을 풀고 있다.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타점을 뽑았다.

최지만은 27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 타점이 나왔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J.A. 햅을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올해 첫 타점이다.

하지만 첫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4회 외야로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공이 양키스 중견수 브렛 가드너의 정면으로 날아갔다. 6회 초에는 투수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은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시범경기 타율 0.333(9타수 3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1-7로 패했다.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출전한 탬파베이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쓰쓰고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7타수 4안타(타율 0.571) 3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