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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9회말 2아웃서 끝내기 홈런최지만 휴식

등록일: 08.08.2018 10:56:12  |  조회수: 77

 최지만[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윌리 애덤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27)은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볼티모어를 4-3으로 꺾었다.

3-3으로 맞선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덤스가 볼티모어 투수 미겔 카스트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애덤스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3∼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3연패를 당했던 탬파베이는 볼티모어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지난 5일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 이적 후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이날은 휴식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30(74타수 17안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