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스

MLB 토론토, 애틀랜타에 대패오승환 휴식

등록일: 06.20.2018 10:33:24  |  조회수: 83

 

마운드를 내려가는 토론토 불펜 투수 대니 반스(왼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최근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토론토는 1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11로 졌다.

3연승을 마감한 토론토는 33승 3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리빌딩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3연승과 함께 42승 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토론토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자멸했고, 뒤이어 등판한 4명의 불펜투수 중 조 비아지니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토론토 타선은 5회초 4-8까지 추격해 상대 선발 마이크 소로카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그러나 애틀랜타 불펜 투수 3명을 상대로 4⅓이닝 동안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 불펜 투수 오승환은 팀 대패로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