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의 7.30 재 보궐 선거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새누리당의 압승이라는 표현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참패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인데, 15 지역 중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겨우 4곳에서 승리하면서 자중지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7·30 재보궐 선거 이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항상 두 자리 수의 지지율을 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 자리 수까지 떨어지면서 박원순, 문재인, 정몽준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8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Weekend Special, 오늘은 정치평론가이자, 위즈덤센터 수석 연구원이신 황태순 위원을 전화로 연결해 7.30 재보궐 선거 결과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현숙,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