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우리 남가주 한인사회의 올드 타이머 중에 재미대한체육회장, 한인타운 축제재단이사장, 코리아타운 주민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고 이젠 뒤로 물러나 조용히 자신의 비즈니스만을 키우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1977년에 미국엘 왔으니, 무려 35년이나 재미 한인으로 살아 왔는데, 2006년 제28대 LA한인회장에 입후보했다가 낙선한 후 모든 단체 임원 직에서의 사퇴를 발표한 분입니다. 이분은 더더구나 무려 영주권을 신청 28년 만에 받아, 어쩌면 영주권 취득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기록보유자인지도 모르겠는데요,
7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올드 타이머이자, 전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으로 일하셨던 김남권회장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마침내 박근혜 전 새누리당 전 대표가 오는 10일에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는 소식입니다. 전 뉴욕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 영등포에도 타임스퀘어 광장이 있다지요? 대선 출정식을 이곳에서 갖는 모양인데, 경선 캠프에는 재미한인인 코미디언 쟈니 윤씨가 재외국민본부장으로 이름이 포함돼 있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한국의 대선 열기가 드디어 점화되는 순간입니다. 이번엔 제발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대통령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