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 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의 대표적인 소리꾼 조통달 명창이 남가주를 찾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박초월 선생의 양아들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정성껏 지도를 받은 조 명창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를 차례로 이수받았으며, 당시 국창으로 추앙을 받은 임방울 선생에게서도 수궁가와 적벽가를 학습받았습니다. 그리고 명창 정권진 선생에게서 강산제 심청가를 수업받은 후 10년을 하루같이 각고탁마하여 일가를 이룬 명창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음유시인으로 불리우는 가수 조관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가끔 연예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하고 계십니다.
8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국의 대표적인 판소리꾼 조통달 명창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