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우리가 영화를 즐기고 나면 마지막 부분에는 항상 출연진, 제작진의 모든 이름을 적은 리스트가 화면 가득히 올라갑니다. 요즘엔 헐리웃에서 제작된 영화를 보면 소위 포스트 크레딧 씬이라고 불리우는 이 리스트에 한인들의 이름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만큼 한인들의 헐리웃 진출이 활발하다는 증거가 될 텐데, 그 중에서도 엑스맨, G.I.Joe, 트랜스포머, 어벤저스, 헝거게임, 토르, 헬보이 등 수많은 힛트작에서 특수 의상을 담당한 바네사 리라는 이름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9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15년 간 100여편의 헐리웃 영화에서 특수 의상 제작을 맡아 실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인정을 받고 있는 특수 의상 제작자 바네사 리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