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11월 3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영 김 공화당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에 앞서 이미
한인 후보 3명이 당선을 확정한 바 있어 내년 개원하는 117대 하원에서는
한인 의원 4명이 활약하게 됐고, 그중 3명이 여성인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영김 당선인은 CA주 제39선거구에서 50.6%를 얻어 민주당 현역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1.2% 포인트 차로 승리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친한파로
잘 알려진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전 하원 외교위원장이 2018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의 지역구를
물려받았습니다. 김 당선인은 그해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개표 초반 시스네로스 의원을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하는
듯했으나 막판 우편 투표에서 추격을 허용해 역전패했었습니다.
11월 다섯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두번째 도전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CA 주 39지구
영 김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