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의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 가고 있지만 2016년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모두들 결과를 예측하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전국 단위로 51.1%로 트럼프 대통령 42.5%를 8.6%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악재를 맞은 후, 지난 11일 10.3%P까지
확대됐던 격차가 줄어든 결과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후보와의 격차를 점점
좁히며 맹추격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경합주로 불리우는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북부 러스트벨트 3개주와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남부 선벨트 3개주
등 경합주 6곳의 격차도 좁혀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10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10일도 남지 않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냐, 백악관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냐, 미국 한인 유권자 연대 김동석 대표
전화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