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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017 헌재 결정 승복이냐, 반대의사 밝혀야 하나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3.07.2017 09:43:05  |  조회수: 52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북한이 22일 만에 사거리 1000㎞ 이상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저지하겠다고 천명해 사드는 물론 전술핵 한국 재배치, 선제 타격 등 대북 정책 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특히 ‘한국 핵무장론’이 재점화되고 있어 뜨거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에 전격 착수한 것은 북한 도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이자 한국 대선 이전에 가동시키려는 못박기이고 중국 포위 전략의 하나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강력한 반발로 남북간, 한중간 긴장에 이어 미중갈등까지 격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가 어제 예상했던 선고기일 공개를 오늘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평의에서 재판관들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이 '무조건 인정하고 승복해야 한다' 51%,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반대 의사를 밝혀야 한다' 45%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뇌물 혐의 공범’으로 규정했습니다. 최순실의 부탁으로 민간은행 인사에 개입했거나 이권에 개입한 사실을 모두 공범 관계로 보았습니다. 박 대통령 측은 특검 발표에 대해 “정치 특검이 짜맞추기식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3 7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조재길 전 쎄리토스 시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실시합니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이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     무조건 인정하고 승복해야 한다

2.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반대 의사를 밝혀야 한다

3.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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