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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2017 김정은만 제거하자, '졸혼' 찬반론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7.21.2017 11:18:28  |  조회수: 47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이 북한체제는 그대로 두고 김정은만 축출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CIA국장이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핵개발 능력과 김정은 정권을 분리시켜야 한다고 발언해 ‘김정은 없는 북한정권’, ‘미중 합의에 따른 김정은 망명 추진설’이 구체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졸혼이란 단어가 자주 들립니다지난 해 말 배우 백일섭씨가 TV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나와 40여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졸혼을 선택했다라고 밝히면서 나이 든 부부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었는데폐암 판정을 받은 배우 신성일씨도 지난 주 같은 TV조선 프로그램에서 아내 엄앵란씨와 졸혼 39년째로 본인은 영천에서 홀로 전원생활을 하면서 애인도 있다고 밝혀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뜻으로 이혼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혼인관계는 그대로 유지한 채 남편과 아내로서의 의무와 책임에서 벗어나 서로 각자의 여생을 자유롭게 사 는 새로운 풍속입니다. 결혼의 의무와 책임에서는 벗어나지만 부부관계는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혼이나 별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주로 나이든 부부가 날로 늘어나는 황혼이혼을 피하면서도 각자 자신의 여생을 자유롭게 살며 즐기기 위해 등장한 신풍속으로 긍정적 개념의 별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7 21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이미수 가정법 변호사, KMFM변호사 법률그룹

폴 윤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셀러

김혜정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김서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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