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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17 트럼프 북한과 전쟁 불사, 북한여행 금지, 블랙리스트 1심불복 항소, 박근혜는 공범 아니다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8.01.2017 12:04:23  |  조회수: 467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탄두를 탑재한 ICBM 도전을 계속하면 엄청난 인명피해 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전쟁을 불사할 것으로 언급했다고 공화당 중진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의 정권교체나 군사대응 가능성을 일축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을 선호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의 북한여행 금지령이 오늘 자 연방관보에 게재돼 9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를 위반하고 북한을 방문하면 미국여권이 무효화되는 것은 물론, 형사 중범죄로 처벌받게 되지만, 언론인, 적십자, 인도지원 워커 등은 사전 예외를 신청하면 북한방문이 계속 가능해집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계 블랙리스트관련자 전원의 1 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했습니. 특검팀은 1 공판에서 각각 징역 7, 징역 6년을 구형한 지만, 지난 서울지방법원은 기춘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윤선 대해서는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국회 위증죄만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었습니.


한편 재판부는 "블랙리스트 관련 보고서가 대통령에게 보고됐을 개연성은 있지만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특정 사안을 보고받고 이를 승인했다고 인정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범으로 볼 수 없어 사법 처벌이 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을 부채질하며 보수 통합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신문에는 김대중 고문의 <홍준표論>이 게재됐는데, 홍준표 대표의 야권 통합 역할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는 반박하는 내용의 답장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


8 1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라철삼 K-LifeUSA 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 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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