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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2017 트럼프 대북 강경 선회, 백인우월주의, 외국에서 보는 이재용사태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8.29.2017 08:46:46  |  조회수: 48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어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로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강경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며 대북 압박 수위를 바짝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나서 북·미 관계의 급랭은 불가피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허리케인 '하비' 강타한 텍사스 주의 수해지역을 찾았습니. 취임 이후 처음 닥친 초대형 자연재해에 맞서 최전선에서 위기를 수습하고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리더십을 보여주려는 의도입니.


백인우월주의로 곳곳에서 유혈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극우세력과 맞불 시위대를 싸잡아 비판한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 LA타임스는 백인우월주의와 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시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할리우드의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종주의' 오명을 쓰고 극장에서 퇴출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해외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있고 이 부회장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삼성의 혼란기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삼성전자 입장에서 이 부회장의 부재는 경영 공백으로 이어져 대형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이번 판결이 이 부회장의 '3세 승계'에는 위기가 될지 몰라도 삼성전자나 한국 경제에는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8 29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임봉기 행장

이서희 방송인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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