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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비상-

글쓴이: Dolphinf16  |  등록일: 01.18.2017 15:21:05  |  조회수: 1080
안녕하세요. 고선미 진행자님.
어제 방송에서 해주신 조언을 착하게 잘 지키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네요. 희망적으로 시작한 1월이 그만 제게는 잔인한 1월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게 무너진 것은 아니고, 그저 사랑하던 사람들을 보내야 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래, 이제는 이것도 내려 놓자 라고 다짐을 하면서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다행한 것은 잃는것이 있으면 얻는것도 있잖아요!
또 그럼으로 소중한 것을 얻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고백인데, 아직 3° 밖에 못 틀었어요. 하지만 가속력이 붙으면 확 바꿉니다. 제가 좀 잘 하거든요.
아 그리고 샛별님의 친구 제니님께서 엄청 수고하고 애쓰고 마음 고생에 감기 독감 기침까지 하면서 떠나는 친구를 위해 하는 그 정성과 사랑에 감복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을텐데, 끝까지 일을 해내는 것을 보고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많았으면 좋겠다 란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니님.
우리 힘있게 다시 출발해야겠죠, 아직도 1월은 많이 남았구요. 우리의 내일은 또 다시 오잖아요!
아, 그리구요 어제 우스운 이야기를 너무 우습지 않게 하시는게 진행자님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그러니 계속 하셔도 무방하다 사료됩니다.
앵콜로 오늘도 하나 더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분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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