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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친구-

글쓴이: Dolphinf16  |  등록일: 01.16.2017 19:56:17  |  조회수: 1166
안녕하세요. 고선미 진행자님.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가 너무 길게 느껴지면서 빨리 화요일이 되어야할텐데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일을 정리하는 시간이 화요일이 되어야 정리가 될것
같아서 기다리는데 역시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우리는 여전히 살아서 이렇게 숨을 쉬고 있네요.
살아있는것과 죽어 있는 것의 차이가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요. 그러나 요즘 마음에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아픔과 슬픔과 고통의 시간들이 스토리처람 계속 이어져가는 것이 아니라,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이야기라면 너무 고통스러울텐데 잠깐 지나가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고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렵지만 그래, 오늘도 1° 만 행복한 시간속으로, 행복의 방향으로 틀어가자... ...
라고 결심합니다.
문득 김민기의 친구가 생각나서 전합니다.
우을한 노래를 계속 청해서 애청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아직 공사중이라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위로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진행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제 가슴속에 고이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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