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지역 버스 기사에 대한 공격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어제(5일) 낮 12시 40분쯤 센트럴 에비뉴와 제퍼슨 블러바드에서 한 여성이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LADOT버스에 탑승하려다 기사에게 제지를 당했다.
그러자 이 여성은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 여성이 버스 기사를 잡아 당기고 주먹으로 폭행하는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버스 기사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버스 기사를 구타한 여성은 폭행 혐의로 구금됐다.
최근 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폭행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버스 기사들은 병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암묵적인 파업에 잇따라 돌입하고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