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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봄에 LA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출발

주형석 기자 입력 05.03.2024 06:23 AM 조회 8,540
항공 우주 여행 분야에서 잘 알려진 리처드 브랜슨
리처드 브랜슨 사업 벤처 ‘Virgin Voyages’, LA로 확장
NY 시에서 첫 항해하는 북미투어 일환, LA 포함해
2,700명 이상 수용 능력 갖춘 912 피트 크루즈 선박
LA에서 새로운 크루즈 선박 운행이 이뤄진다.

KTLA 뉴스는 지금부터 2년 후인 오는 2026년 봄에 Virgin Voyages가 이끄는 새로운 크루즈 선이 LA에서 출발하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항공 우주 여행 분야에서 민간기업을 이끌고 사업을 해서 잘 알려진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이제 바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Virgin Voyages가 NY 시에서 첫 항해를 하게되는 북미투어의 일환으로 LA 시를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Virgin Voyages가 LA 시에 투입할 크루즈 선은 Brilliant Lady다.

Brilliant Lady는 20개 선상 식당을 비롯해서 17개 데크, 현대적 기술 갖춘 선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크루즈 선이다.

특히 대형 디자이너 스위트룸을 비롯해서 2,700명 이상의 수용 능력을 갖춘 912 피트 길이의 크루즈 선 ‘Brilliant Lady’는 벌써부터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동부에 있는 Brilliant Lady는 파나마 운하를 통해서 서부 해안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항로인데 알래스카의 광활한 빙하와 피요르드를 포함한 거친 새로운 풍경을 탐색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제작중인 Brilliant Lady는 내년(2025년) 9월 NY에서 출항하면서 공식 데뷔한다.

NY부터 시작해서 북미 전역을 여행하는데 마이애미, 파나마 운하, 시애틀 등에서 몇주를 보내게 된다.

LA에는 2026년 4월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고 바하 캘리포니아, 푸에르토 발라타, 샌디에고, Santa Barbara, S.F., Catalina Island를 방문을 포함하는 5~8일 일정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처음에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던 Virgin Voyages가 이제는 세계 최고 크루즈 라인으로 성장했다며 모든 면에서 훌륭한 경험을 제공할 것임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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