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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01.2024 07:57 AM 조회 1,702
1. 오늘 노동절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헐리웃 선셋과 가워에서 집회가 시작되며, 3시부턴 '연대가 힘이다’ 라는 주제로 행진이 이어진다. LA다운타운, 보일 하이츠에서도 별도 집회가 열린다.

2. 어젯 밤 UCLA에서 농성 중이던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친 이스라엘 시위대가 습격해 상호 무력 행위가 벌어졌다. 그러나 경찰은 관망만하고 있어 사태가 더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3. LA총영사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다음 주 목요일에 유학생, 청년 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해외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법률설명회'를 개최한다.

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한국을 ‘아주 부유한 나라’라고 부르면서, 방위비를 더 분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고 또다시 시사했다. 

5. LA 지역에서 주민들 삶의 만족도가 갈수록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관련 비용, 생활비 등이 계속 오르는 것과 강절도 사건 등 치안이 불안해진 것 등을 이유로 꼽았다.

6. 어제 낮 정오경 LA 메트로 열차와 USC 통근버스가 엑스포지션 파크 인근에서 충돌해 5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모두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 후 대부분 귀가조치됐다.

7. 주택시장이 계속 얼어붙고 있다. 모기지 이자가 7%를 돌파하고, 집값은 계속 올라, 중위 판매 주택가격은 $383,725, 월 납부액은 $2,843로 1년만에 13%나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 노년층을 상대로 하는 스캠 범죄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어 FBI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 수법이 점점 더 정교해지면서, 지난 한해 노인들 피해액이 무려 34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

9. CA주 Fast food 최저임금이 $20로 인상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직원들의 근무 시간은 줄고, 메뉴 가격은 오르고, 매출도 줄어, 근로자, 손님, 업주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10. LA시가 노숙자 문제 개선을 위해 감독 전담 부서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분산돼 있는 노숙자 관련 업무를 중앙화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11. 연방정부가 2029년부터 보행자 보호와 충돌 방지 목적으로 모든 신차에 긴급제동(AEB) 시스템 탑재를 의무화한다. 연간 사망자 360명과 부상자 2만4천명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12. 아이비리그에서 시작해 전국 대학으로 퍼진 가자전쟁 반전 시위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호주, 쿠웨이트, 레바논, 이집트 등 유럽과 중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13. 미국 건강 자문위원회는 모든 여성들이 지금까지 권고된 50세가 아닌 40세부터 유방암 검진을 시작해, 74살까지 2년마다 한번씩 계속해야 한다며, 유방암 검진 권장 연령을 크게 낮췄다.

14. 홈플레이트 그물망에서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두 시간 늦게 시작된 어제 경기에서 다저스가 ARI 다이아몬드백스에게 10회 연장전에서 끝내기 2점 홈런을 맞아 4:3으로 패했다.

15. 10개의 홈런으로 MLB 1위를 달리던 LA에인절스의 간판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돼 4년 연속 부상으로 인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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