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4월30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2억 8,000만달러를 넘게됐다.

1등 당첨금 2억 5,7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10, 18, 27, 37, 61 그리고 Mega Number 5였다.

이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메사추세츠 주, NY 주 등에서 한장씩 3장이 나왔다.

매사추세츠 주와 NY 주에서 나온 5자리 맞춘 복권 소지자는 각각 100만달러씩의 당첨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남가주 Long Beach의 한 마켓에서 나온 5자리 복권 당첨자는 39만 2,160달러를 받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CA 주가 당첨자 숫자, 복권 판매량 등에 따라서 당첨금이 달라지는 이른바 Pari-Mutel Basis에 따라서 당첨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1등 당첨복권이 판매된 후 어제까지 10번 연속으로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5월3일(금)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약 2억 8,40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