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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25.2024 07:57 AM 수정 04.25.2024 09:52 AM 조회 2,130
1. 올 한해 내내 3%대의 고물가와 5%대의 고금리가 지속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따라서 고물가, 고금리의 이중고가 내년까지 이어지고, 주택시장의 해빙과 신용카드 빚 해결도 늦춰진다는 지적이다.

2.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1.6%로, 작년 4분기의 3.4%보다 크게 둔화됐고, 전문가 전망치 2.4%보다도 낮았다. 한편 지난 주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는 20만7천건으로 줄었다.

3. 높은 물가와 함께, 은퇴저축이 없어 은퇴를 포기하는 시니어들이 계속 늘고 있다. 결국 노후에 빈곤생활에 빠질 위험이 높고, 정부차원에서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4. 코인 사기 의혹으로 투자자들로부터 고발된 VMS그룹 경영진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허위 사실 유포와 손해배상 등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5. 날로 악화되고 있는 LA 한인타운 치안상황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내 한남체인 몰의 야간 경비원이 강도용의자로부터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어제 새벽 발생했다.

6. 전국 대학캠퍼스에서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되면서, 어제 USC에서도 학생들이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이다 93명이 체포됐다. 결국 캠퍼스는 추후공지시까지 폐쇄됐다.

7. CA에서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된 후 개빈 뉴섬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됐던, 파업 중인 근로자에게 14일간 실업 수당을 지급하자는 법안이 주 상원에서 다시 마련되고 있다.

8. 남부 국경 도시 중에서 입국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 수십년만에 AZ 주 투손에서 SD로 바뀌었다. 지난 일주일간 9,513명의 불법입국자들이 SD에서 체포됐는데,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9. 조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두 후보가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같은 지지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제3후보인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 지지표'를 더 많이 잠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 트럼프 후보에 대한 공화당원들의 이탈표가 19%로 역대 대선후보들보다 가장 적었다. 그러나 만일 유죄 평결을 받는다면 추가 이탈도 예상되고 있어, 아직 안도하기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11. 오늘부터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무제한 면책권 주장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심리가 시작됐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맨하튼에서 열리고 있는 성추문 입막음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12.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의 보조금을 받는다, 인텔 85억달러, TSMC 66억달러, 삼성 64억달러에 이어 4번째 액수이다.

13. 10년 넘게 감소하다가 팬더믹 동안 잠깐 늘었던 미국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359만 명으로, 한해 전보다 2%, 7만6천명이 줄어, 1979년이후 45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CDC가 발표했다.

14. 어제부터 연방 대법원에서 낙태를 엄격히 금지하는 주의 긴급 낙태 시술을 어디까지 허용할지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판결은 오는 6월 말까지 내려질 예정이다.

15. 'Z세대'에 속하는 독일의 10∼20대 3명 중 1명 꼴인 36%가 유대인에 대한 독일의 역사적 책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6. 타격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2루수 개빈 럭스가 모처럼 두개의 안타로 2타점을 올리면서, 다저스가 WAS 내셔널스를 11:2로 대파하고 3연승했다. 쇼헤이 오타니도 3개의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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