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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악귀",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동상

연합뉴스 입력 04.24.2024 09:13 AM 조회 275
SBS 드라마 '악귀'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는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이 주연한 드라마 '악귀'가 2024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 드라마 '악귀',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 등이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고, 그중 '악귀'가 본상을 받았다.

이옥규 책임 프로듀서(CP)는 "'악귀'는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물의 외피로 현실 속 청춘들의 고민과 그들이 처해있는 경제적 불평등을 다루며 응원과 위로를 건넨 작품이었다"며 "이 어려운 미션을 해내신 김은희 작가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는 1957년 시작된 시상식으로, 지난 16일(현지 시각) 올해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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