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시미 밸리 경찰국 사칭 스캠 사기 기승

이황 기자 입력 04.18.2024 01:21 PM 수정 04.18.2024 01:22 PM 조회 1,513
시미 밸리에서 경찰을 사칭한 스캠 사기가 기승을 부려 수사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미 밸리 경찰국은 최근 스캠 사기범들이 주민들에게 전화를 한 뒤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며 금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구한 돈을 주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이 집행돼 체포된다고 협박하는 것이다.

비슷한 사기는 올해(2024년) 1월에도 발생했다.

경찰이라고 사칭하며 주민들에게 전화번호를 제공해 이 번호로 전화를 다시하라는 수법을 사용했다.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시미 밸리 경찰국 Civil Division이라는 음성 사서함으로 연결된다.

경찰인 척 꼼꼼하게 위장한 뒤 주민들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인공지능 AI 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기 수법은 점차 정교해지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해당 사기 전화를 받을 경우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1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Busyman 12일 전
    쓰레기 같은 새끼들
    답글쓰기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