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기후 변화?…폭염 아닌 폭우에 파키스탄·아프간서 80여명 사망
연합뉴스
입력 04.16.2024 08:52 AM
조회 134
보통 폭염 이어지는 4월에 번개와 홍수 속출…더 많은 비 예보에 '비상'
파키스탄 폭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례적으로 4월에 큰비가 내리면서 홍수와 번개 등으로 사흘간 80여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전국 곳곳에서 번개와 폭우로 지난 사흘 동안 최소 4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북서부와 펀자브주 동부에서는 가옥 수십 채가 많은 비로 무너졌고, 밭에서 밀을 수확하던 농부들이 벼락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와 펀자브주 재난 관리 당국은 지난 사흘간 각각 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도 7명이 숨졌다.
이에 남서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도 많은 비로 사흘간 33명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 자연재해관리부 대변인 압둘라 자난 사이크는 이번 비로 34개 주 중 20개 주에서 홍수가 보고됐다며 가옥 600채 이상이 파손됐고, 가축 200마리 가량이 숨졌으며 농경지와 도로 85㎞ 이상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을 비롯한 남아시아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에 많은 비가 내린다.
2022년 우기 때는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홍수로 약 1천700명이 숨지고 이재민 3천300만명이 발생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해 폭우로 약 300억 달러(약 39조3천억원)에 달한 경제적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한다.
하지만 이번 폭우는 보통 폭염이 이어지는 4월에 내렸으며 이번 주 중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현지 당국은 예보했다.
파키스탄 환경 전문가인 라파이 알람은 4월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런 일은 기후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동남아 덮친 폭염…미얀마 4월 최고기온·태국 전력수요 최대(종합)
스페인 총리, 부인 부패의혹 조사에도 "총리직 유임"
美국무 "사우디와 방위조약 근접"…이·사우디 수교로 휴전압박
우크라 동부전선 위기…총사령관 "최소 3곳서 후퇴"
시진핑, EU "대중 견제" 속 내달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순방
"비범한 용기"…"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美의회서 조문 행사
케냐 폭우·홍수로 댐 붕괴…"최소 42명 사망"
장수 혁명의 시대…"100세 청춘" 고령자들이 전한 비결
하마스, 이스라엘 새 휴전협상안에 "큰 문제 없다" 평가
태국인 10명 중 8명 "2014년 쿠데타, 마지막 아닐 수도"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미국 연봉 10만달러로도 아메리칸 드림 어려워 졌다 ‘내집 마련, 생활비 부족’
2위
애너하임 실버타운서 두 남녀 숨져 ..살해 후 자살 추정
3위
사람 모양 마네킹 사용한 운전자, Carpool Lane 위반 적발돼
4위
1,340만여명 Kaiser Permanente 보험 가입자 정보 유출돼
5위
[리포트]
CA주, 최저임금 올리면 뭐하나.. 결국 음식 가격 인상
6위
CA서 한국 통영산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 33건
7위
올스테잇, “CA주 요율 올릴 수 있으면 주택 보험 시장으로 돌아오겠다!”
8위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 마약왕과 관련 드러나
9위
LA 대중교통 강력사건 계속, 버스 탑승객 흉기에 찔려
10위
파워볼 13억 달러 당첨자 암투병 이민자 "다 쓸 시간 있을까"
11위
LA시장 한인타운 챙기기 나서…범죄 신고 필수연락처 배포
12위
美 경제 미스테리 “고금리가 호황 견인?”/ 트럼프, 벌써부터 2기 구상
13위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수사심의위 올려…무혐의 다시 검토
14위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충돌사고 20건
15위
"무면허 미용업소서 뱀파이어 주사 맞았다가 HIV 감염"
16위
미국 절반이상 기후변화 폭염으로 유틸리티 비용 급증 ‘저소득층 타격 심해’
17위
바이든 새이민정책 고려중 ‘장기 불법체류자에 워크퍼밋 + 초강경 국경정책 병행’
18위
의료기관 City of Hope, 일부 가입자 정보 도난당해
19위
美 18~29세, 41%만이 “대학 학력 매우 중요하다” 생각
20위
로보택시, 기술 발전과 서비스 제공 증가로 갈수록 관심 높아져
21위
신임 LADWP 국장, 연봉 75만달러.. 전임자 연봉의 2배
22위
Alaska Airlines, 남가주 지역에 각종 서비스 확대 발표
23위
수백만달러 마약 카르텔 단속 과정에서 15명 체포
24위
"식사하러 쇼핑몰 찾는다"..쇼핑몰내 유명 식당들 인기/무면허 업소서 미용 주사 맞은 3명 HIV 감염
25위
4월26일 스포츠 2부(한국 축구팬들, 뿔났다/홍준표 "정몽규 물러나라"/LA 다저스, 승리/LA 레이커스, 디 러셀 논란)
26위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금시계 148만 달러에 팔렸다…"예상가의 8배"
27위
미국 3월 PCE 물가도 흔들려 올해 금리인하 더 멀어져 ‘스태크플레이션 우려 재현’
28위
지역은행 또 폐쇄·매각…건전성 우려 지속
29위
[리포트]
심각해지는 LA 메트로 치안문제..정부 메트로에 책임 물어
30위
태도 바꾼 바이든 "트럼프와 기꺼이 토론하겠다"
포토
뱅크오브호프, 하와이 테리토리얼 뱅콥 인수 합병 계약 체결!
아마존, 1일 배송률 60%.. '배송 속도 경쟁' 가열
IT/과학
아이패드OS, EU "빅테크 갑질" 규제대상 추가
기아 EV9, "2024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전기차 보조금 개편 후 시장반응, 과거보다 느려졌다
델, "S 시리즈" 홈 오피스용 모니터 신제품 3종 공개
이재용, 독일 광학업체 자이스 방문…첨단반도체 협력 강화키로
현대차·기아 1분기 합산 영업익 7조원 육박…역대 2번째 실적
테슬라, 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
이 시각 추천뉴스
[리포트]
LA폭동 이후 32년 지난 현재, 인종 갈등과 격차 해소됐을까?
한미은행 1분기 1천 520만 달러 순익
SNS의 자기 과시와 관음증이 빚은 스릴러…영화 "그녀가 죽었다"
미국 10월부터 결항, 장시간 지연 항공기 자동 리펀드 받는다
9년 발자취 정리한 세븐틴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사이 됐죠"
아이패드OS, EU "빅테크 갑질" 규제대상 추가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 엇갈린 반응…향후 정국 전망은?
LA 짬뽕 전쟁은 시작됐다. 국내 짬뽕 절대 강자 '짬뽕지존' LA 윌셔점 그랜드 오픈
이강인의 PSG, 프랑스 리그1 3연패 달성…통산 12번째 우승(종합)
美국무 "사우디와 방위조약 근접"…이·사우디 수교로 휴전압박
"KBO 100승 도전" 류현진, 최정과 12년·추신수와 11년만에 대결
테슬라, 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
"비범한 용기"…"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美의회서 조문 행사
[리포트] 남가주 대학서 가자 전쟁 반대 시위 확산.. 고조되는 긴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