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후에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Santa Ana 경찰국은 지난 24일(수) 오전 11시쯤 지역내 Kennedy Elementary School 앞에서 이반 아이알라쿠에바스(39)가 갖고있던 흉기로 한 사람을 습격한 후에 찔렀다고 밝혔다.

아이알라쿠에바스에 습격당해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상태로 치료 받았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반 아이알라쿠에바스에게는 살상무기에 의한 폭력 혐의와 예전에 데이트하던 상대에 가정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이 적용됐고 경범죄인 학교에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한 혐의가 추가됐다.

어제(5월26일) Santa Ana 법원에서는 구속인부심이 열렸는데 이반 아이알라쿠에바스가 무죄를 주장해 재판에서 시비가 가려지게 됐다.

다음 재판은 약 2주 후인 6월6일(금)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