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작품 중 하나인 웬즈데이(Wednesday)의 원작인 아담스 패밀리(The Addams Family)에서 웬즈데이 아담스 역할을 맡은 배우 리사 로링(Lisa Loring)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향년 64세였다.
리사 로링은 1964년 방영을 시작한 아담스 패밀리에서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 배역을 맡았다.
극 중 웬즈데이 아담스는 직설적으로 상대에게 독설을 하는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비치는데 이 때문에 아담스 패밀리의 상징적인 캐릭터로도 알려졌다.
리사 로링의 딸은 연예매체를 통해 “어머니는 두 딸의 손을 잡은 채 세상을 떠나셨다”며 부고를 전했다.
영화 사이트 IMDB에 따르면 리사 로링은 지난 2014년 독립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Way Down in Chinatown)’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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