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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맞아 대자연이 CA주에 준 선물,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

박현경 기자 입력 07.05.2022 06:26 AM 수정 07.05.2022 06:53 AM 조회 2,955
어제(4일) 미국의 생일인 독립기념일을 맞아 대자연이 CA주에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를 선물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최악의 가뭄과 지구온난화를 맞는 시기에 독립기념일 주간 CA주 전역에는 여름 평년 보다 낮은 기온이라는 마법 같은 선물이 찾아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LA일대는 화창한 가운데 70도대 후반의 낮 최고기온에 약한 바람이 불었다.

하늘도 맑아 불꽃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했다.

국립기상청 대니엘 하티 기상학자는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는 보통  ‘후덥지근한 더위’, ‘위험 수준의 폭염’과 같은 말들로 흔히 경고하는 편인데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좋다면서 지금은 ‘쾌적한’이란 단어가 알맞다고 말했다.

육지쪽으로 불어오는 바람과 저기압이 CA주에 머물면서 독립기념일 연휴 나타난 선선한 기후가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오는 주말이 다가오면서 점차 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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