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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국제공항 인근 아시아나 화물 패키지 폭발물 소동

박현경 기자 입력 12.01.2021 07:20 AM 조회 3,467
LA국제공항 인근에서 어제(30일) 수상한 물건이 발견돼 인근 도로들이 폐쇄되고 건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LA국제공항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15분쯤 5700 블럭 센추리 블러바드에 위치한 아시아나 항공 화물(Asiana Cargo)에서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한 화물 패키지의 이상한 점이 포착됐다.

이에 건물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현장에는 경찰들이 대거 투입됐다.

또 센추리 블러바드 동쪽방면, 에어포트와 에이비에이션길 사이는 전면 폐쇄됐다.

하지만 LAPD 폭발물 제거반이 조사한 결과 물체가 위협적이라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고 비폭발성 물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LA국제공항 측은 저녁 8시 25분쯤 현장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쇄됐던 도로는 재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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