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주요 수치들이계속헤서 줄어들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9월25일)신규감염이 1,6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숫자는 29명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신규감염, 병원 입원, 사망 등거의 모든 주요 부문에서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수) 현재 7일 평균 하루 신규감염이 1,476명을 기록해7월14일 이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한 달 이상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지난 1주일 동안 17%나 감소했다.

사망자 숫자의 경우 오랫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근래 들어서 다소 줄어드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이 달(9월)조 Labor Day 연휴를 지났는데2주간 잠복기를 지난 현재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없이 고비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2020년) 3월 코로나 19 팬데믹이 미국에서 본격화된 이후주요 연휴 기간 때마다  바이러스 전파가 전국적으로 이뤄져 연휴가 지나고 약 3주 후부터 급격한 코로나 수치 증가가 나타났는데이번 Labor Day Weekend는 바이러스 전파를 피해간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꾸준하게 계속된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상당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게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금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매우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되고 팬데믹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