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곡 '같이 들어요!'
Rain Dancing from Herbie Hancock
헐비 행콕(Herbie Hancock)의 앨범 Sextant 에 수록된
Rain dance 는 시험적인 곡이었습니다.
'무려' 1973년에 발매된 앨범이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신박함 때문입니다.
후대 뮤지션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준
의미있는 앨범이며,
All music 이라는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 에서는 이 앨범을 가르켜
'보석(gem)' 이라고 불렀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전자음악의 선구적 모델이라고 하나
사운드를 찾고 선택하고 구성했던 그 이면에는
아티스트의 메세지가, 그의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상기한다면,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사람 냄새나는 음악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JM
감동이었다.
무엇을 하고 있든
마음이 춤을 추고 있는 하루.
감동이었다.
오랜만이었고
잊고 있었다.
삶에
알맹이가 빠진 것 같은
몇 주를 보내며
겉으로는 티내지 않았지만
슬럼프 중이었는데
감동은
거친 폭력보다 더 깊이
마음에 박혔다.
잊어버렸던 것도,
서성였던 것도,
진심이 결여 된 것의
증상은 아니었을까?
매사에 마음을 다한다면,
진심을 다 한다면
누군가나, 어떤 존재를 위해
일부러 무엇을 하려하지 않아도
저절로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다.
무엇이 아까워
진심을 다하지 않았을까?
감동을 주는
7월 이기를!
JM
모든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재명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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