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LA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가 지난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빈 스컬리는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인 1950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부터 시작해 2016년을 끝으로 은퇴하기까지 무려 67년 동안 다저스 전담 중계를 맡았던 전설이었습니다.
1982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2014년 커미셔너 특별상에 이어 2016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훈장을 받았던 그야말로 다저스의 목소리는 물론 다저스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8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다저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자 다저스의 목소리였던 빈 스컬리 중계 캐스터를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문대원 박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