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밤

  • 방송시간 (월∼금) 10:00 pm ∼ 12:00 am
  • 진행 최유리
  • 프로듀서 제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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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 파커제이슨  |  등록일: 04.07.2023 03:34:31  |  조회수: 299
안녕하세요.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를 통해 인사드리고 있는 펭수아빠입니다.
저가 이렇게 홈페이지를 들른 이유는, 우선 오프닝 원고를 써 드릴 수는 있으나, 죄송하게도, 제가 거주하는 곳이 미국이 아닌 제주도(한국)이어서 실질적으로 오프닝 원고를 쓰는 것은 힘듭니다. 오늘처럼 자작시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한다면 그건 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4월 14일(한국 시간 오후 3시 30분 남짓 즈음에) 소개해 주시면 좋겠는 제 자작시는 <산책>이란  시입니다.
산책,그것은 무엇일까?
산책은 잘못 발음하면 '산 책'이 된다.
산책하면 떠올리는 건 무엇인가?
걷기 운동도 좋지만
자연과 함께 거니는 것이다.
산책을 하며 들리게 되는
열매들이 열리는 소리
거기에,동굴 같은 넝쿨은
사랑의 앞길을 방해하네
그대는 걸으면서
자연의 냄새를 맡은 적이 있는가?
산책을 하며 대화를 하기도 한다.
산책만 하면 지루하지 않은가?
그대들이여, 산책만 하지 마라!
체육관 같은 곳에서 색다른 운동을
하며 거친 숨소리가 아닌
자연의 숨결 같은 명쾌한 숨소리를.
그대들이여,산책이 유산소 운동이
되기도 하지만,때론 대화의 장이기도.....
'나'와는 전혀 모르는 사람도
내 상대방 덕분에 알게 되네.
산책과 산 책의 차이는
한 끗 차이다.
산책은 말 그대로 운동일 것이요,
산 책은 새로 산 책과 같이
미사어구로 나오기에.......
산책은 건강을 위해 건강창이기에
그대의 긴장소리를 들어보기를.......
저는 또 4월 14일(한국시간 3시 30분 즈음에) 유튜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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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ti  04.07.2023 15:48:00  

    안녕하세요? 펭수 아빠님
    최유리입니다
    어제 밤에 우리들의 밤에 찾아와주시고
    멋진 자작시를 보내주셔서 우리 깨비님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오늘 보내주신 자작시도 준비해서 잘 전해드릴게요
    글쓰는 걸 좋아하시는 펭수 아빠님을
    우밤 가족들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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