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은 13년 공백기, 이나영은 BTS 토크쇼 출격 [슈취타]

글쓴이: Brandly  |  등록일: 05.23.2023 14:19:03  |  조회수: 605
배우 이나영이 10년 만에 방탄소년단 슈가와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11 SUGA with 이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슈취타'는 '슈가와 취하는 타임'의 줄임말로 슈가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술, 음악을 매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다. 이나영은 '슈취타'의 열한 번째 초대 손님이자 여성 게스트로는 처음이다.



이날 슈가는 "'슈취타'의 첫 여성 게스트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오신 거지 않나. 너무 긴장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며 이나영을 소개했다. 이나영은 "예전에 '무한도전' 나간 이후로 처음이다. 약 10년 만이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내 이야기를 할 자리가 거의 없었다. 어색하고 떨린다"라며 긴장 가득한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슈취타'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슈취타'


'슈취타'는 게스트가 직접 술을 가져와야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이나영은 "지인 집에 갔다가 어렵게 구한 담금주다. 소주에 조금 타서 한두 잔 정도 마셨는데 향이 좋아지더라. '슈취타'에 나오게 되면서 술을 준비하라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걸 안 따고 있다가 가져오게 됐다"라며 담금주를 소개했다.

이나영은 "술을 드시냐"라는 슈가의 말에 "술은 반주 정도는 마신다"라고 대답하기도. 또한 이나영은 술만 가져오기 보다는 좋아하는 분식을 가져오고 싶었다면서 순두부 쫄면과 튀김 순대도 준비했다.



이나영은 "방탄소년단 무대 본 적 있냐"라는 슈가의 질문에 "그럼요. 내 주변에도 아미가 많다. 그 중 한 분이 영상을 보여줬는데 공연 후 뒤에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더라. 원래 대부분 다 그러냐"라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슈가는 "아니다. 우리가 강한 무대가 많다 보니까"라며 산소호흡기를 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나영은 "나를 반성하게 됐다. 감정과 감성을 보게 되면 자신한테 많이 와닿지 않냐"라며 방탄소년단의 음악 열정을 극찬했다.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가 잘 안 들려요. 예를 들면 누구는 작품을 보면 OST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다른 쪽에 집중이 되나 봐요. 그러다가 우연히 슈가의 '사람'이라는 노래를 작년에 들었어요. '제목 좋다' 하면서 들었는데 그 곡은 가사가 들리더라고요. 저에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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