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파 왜 이지경까지

글쓴이: bullyk  |  등록일: 08.05.2013 02:24:34  |  조회수: 27716
찜질방 사랑하고 또 그렇게도 기다렸던 에레이의 유일무이 최초 대형찜짐방인 위스파를 좋아했던 한사람으로서 오늘 있었던 위스파에서의 황당한 경험을 올려봅니다.

1. 8/4 밤 11시에 다음날 월요고객을 전혀 출근을 준비하려 over night charge까지 지불후 입장하게 됩니다.
2. 욕실에 칫솔이 없음을 확인후 Front Desk에 요청을하니
3. 그 전날 들어왔어야 할 칫솔이 delivery가 안되어서 구비가 안되어 있으니 미안하지만
손님이 견뎌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거기다가 오전 10시는 되어야 delivery가 도착할거란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과연 그동안의 고객들은 어찌하라는건가?
5. 아침에 집에다시 돌아가 양치를 해야하나?
6. 아님 extra charge까지 다 낸후에 또다시 내 사비를 들여 칫솔을 사와야 하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면서
7. 매니저와 얘기를 해보니 위스파 총책임을 맞고있는실장이란분이 수지타산이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칫솔을 마켓에서 사와 준비를 해놓는 다거나 Refund를 해줄수 없다는 입장고수를 했다고 합니다. 고객을 전혀 고려치 않은 실망스런 결정이 아닐수 없네요.
8. 위스파는 한류 열풍과 함께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하고 또 엘에이의 관광명소로 뽑힐 정도로 규모와 써비스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곳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던 저에겐 이번 사건과 함께 다른 몇가지 더 보여지는 모습들에서 실망감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9. Over night 가격오름 $5  --》$10
10. 수건의 걸레화
등의 위 두가지 일들은 물가상승과 소모품의 수명이 다해가는 모습속에 서비스개선의 기대감을 가져볼수 있었지만 오늘같은 경우의 모습...즉

11.칫솔구비 미비
라는 대형사건은 한류로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한인사회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로...또 같은 한인들에게는 동종업체 최고 최대의 사업주 "갑"의 횡포로 보여질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위스파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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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reechal  08.05.2013 06:44:00  

    난 거기 밤에 애새끼들 떠들고 뛰어다녀서 싫던데요

    부모라는 것들이 애들이 새벽까지 그러고 다니면 단속을 좀 해야될 거 아냐

    그러니까 엽전이니 하는 소리들이 나오는 거다

    맥도날드 애들 노는 곳에서도 그렇고 못하면서

  • ItsBerry  08.05.2013 10:12:00  

    딴건 몰것는데

    미비한 물품으러 리펀해달라는걸 안해줬다니

    ㅇㄷㅍ?

  • 땅콩맘  08.05.2013 15:37:00  

    불편하셨겠어요...
    그런데 저는 의견이 좀 다르네요
    칫솔 없다고 리펀 달라 하는건 솔직히 좀 오버아닌가요..
    저도 위스파를 자주 가는 1인으로써..
    뭐 무료 칫솔 치약 이런거 있는게 편리하긴 하다만
    꼭 무료로 공급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나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 할 수도 있는거겠죠 뭐..하여튼 전
    꼭 목욕용품이나 그런것들 챙겨가요..
    입장료 내고 쉬러가는거지 꼭 그렇게 공짜로 포함되어 있는것들
    하나하나 챙기기 싫어서..
    보니까 다른 분들 탕에서 칫솔 막 대여섯개씩 챙겨가대요..
    그래서 그런건 아닌지? 그런거 보면 참...
    아무튼 한국 사람들 공짜 좋아하고 진짜 이럴때보면 알아줘야돼 ㅎㅎ

  • ItsBerry  08.05.2013 23:35:00  

    원래 글쓴이를 배제하고..(좀 오바스러운 면이있기에)
    근데.. 한국 싸우나에 칫솔없는데 태어나서 처음봄...
    아무리 ghetto 해도 칫솔은 있는데..

    아 싸우나 갔는데 칫솔이 없어 이빨을 꺠끗이 못씻끄니..
    생각만 해도 찝찝하다.............

    칫솔몇개씩 챙겨간다는 사람들도 난 본적도 없으니 몰겠고..
    그냥 제 의견임..

  • eon3216  08.06.2013 00:18:00  

    처음에 입장할때 칫솔 옷이랑같이주면 여러개 가지고 갈일도 없을텐데!..위스파직원들이 그정도 생각도 못하는건지!... 아니면 서비스개선할 생각을 안하는건지!..칫솔이 정말 아까워서인지!... 셋중 하나겠네요!...

  • youtube  08.06.2013 01:52:00  

    글쓴이나 여기 댓글 단분들 진심으로 하는소리인가?

    업소에서 칫솔이 아까워서 하는게 아니고 그 전날 들어와야할 칫솔이 안도착했다는건데요

    원인은 그곳에 있는데 왜 다들 이상한 소리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Hero-ROKMC  08.07.2013 08:56:00  

    정말 상식적으로 어디서나 있을수 있는 일들을..

    아무나 한번 걸려봐라.. 다 죽이겠어.. 라는 식의 저런 과장은 좀 아닌듯 합니다.

  • tnwls24  08.07.2013 09:15:00  

    이미칫솔 치약을 서비스로 줫던거면 담당 하시는분들 의견이 미비하긴하네요

      한국분들은 한개만 가저 사용하시지 다른분도 못사용 하게 여러게 줏어 갈까요 ㅋ
     책임자님들 카운터에서,, 티켓팅 할때 하나식 챙겨서 드림 대것네요  어차피 하나만 필요하잔아요  케시어가 일은 더많아지지만 그게 좋은 방법일듯요 욕 묵지 마시구요

  • onejjang1125  08.07.2013 10:44:00  

    어휴 위스파 ㅡㅡ 포기한지 오래. 프론데스크 직원들 다 싸가지

  • 해피데이  08.07.2013 12:14:00  

    한마디 하고 갑니다..
    땅콩맘이란분은 위스파 관련된 분 같고....
    위스파에 하루 칫솔이 없다하여 너무 과민반응 보이는것은 좀....
    위스파 측에서의 대응도 잘못한듯하네요..
    칫솔이 없으면 앞쪽에 공지를 하던지 했어야 되는일...
    처음부터 없던것이 였다면 이해하지만 있던것이 없으면 당연 고객들의 불만이
    있을터인데 까짓거뭐 하는식의 반응은 잘못한듯..
    타운의 상당수 한국분들이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으휴 한국사람들 하는 태도가 조금 문제인듯하단 생각이 드네요..
    위스파측에서도 좀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인들을 주타겟으로 하는것이면 한인들 실정에 맞게 하시는것이 맞는듯합니다
    예산이나 수지타산 문제가 있으면 공지하셔서 적절한 방법을 찾는것이 순리 아닌가 싶군요...
    입구 직원분들도 한인도 미국인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로 고객들 응대하는것도 제고해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식당의 양념하나 바뀐다하여 손님이 줄까 싶겠지만 서서히 그식당을 찾던 손님들이 한사람씩 외면하게 되는 그런 안의한 생각은 많은 돈을 투자해 위스파를 오픈한 사장님 입장에서 결코 이로운 일이 아닐듯싶네요..
    조금씩 이슈가 되어 서서히 적자로 돌아서는 일은 안타까운일이니 그렇치 않기 위해서는 일하시는 분들도 사장님도 좀더 신경을 쓰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친절  08.07.2013 16:59:00  

    전 더럽고 지저분해서 티켓있던것도 찌져 버렸읍니다.
    누가 위 스파 아야기만하면 가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써비스도 엉망.....

  • barcalover  08.08.2013 22:30:00  

    위스파 정말 저질 저질 즈질 즈질이야
    너무 드려워 아주 즈질 스렵게 드려워 좀 청소좀 해라 진짜
    너무 땀 냄새 아주 진짜 위 스파가 아니라 암스파야 암내 너무난다
    특히 스팀사우나 드러가다 내 친구 얼굴에 토할뻔함 너무 냄새나서
    물에 때 둥둥

  • sanging  08.10.2013 16:18:00  

    수건은 걸레중에 상걸레...홈리스도 않쓰는 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