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길었던 겨울철이 벌써 지나고 이제 3월로 넘어오면서 따뜻해지기 시작했는데요.
날씨도 확실하게 영상으로 올라오면서 봄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며 준비하는 것이 많은 만큼 자동차들도 그에 맞는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시점에 있어서 자동차에 해줄 수 있는 점검 및 관리 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겨우내동안 입었던 두꺼운 동계 피복들을 다시 넣어두고 봄철에 입을 얇아진 옷들을 꺼내는 준비를 하는 것처럼 그동안 추운 날씨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었던 자동차도 다양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먼저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해 내부 필터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에 대한 청소인데요.
내부 에어컨 및 히터 필터부터 시작해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 있어서 이러한
이물질이 위치하게 되면 향후 차량 운행 과정에서 쾌적하지 못한 내부환경을 조성하게 되겠죠?
필터 교체 등의 작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내부환경 조성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내린 눈을 제설하기 위해 뿌린 염화칼슘은 당시에는 우리의 안전한 운행을 책임져주는 효자같은 녀석이었지만, 이제는 자동차 하부 부품, 휠베이스 등의 부분들을 부식시킬 수 있는 위험한 요소로 전락하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세차장에서 하부세차를 통해 이를 제거할 수 있으며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뜨거운 물, 고압수 등을 이용해 세척해주면 원활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또한 겨울철 보다 따뜻한 차량 내부를 위해 정말 많은 온열기능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열선핸들, 히터, 열선시트 등 요즘은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차량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모두 자동차 배터리를 소모해 사용되는 기능들인데요.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 기온 등으로 인해 쉽게 배터리가 방전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온열기능들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쉽게 방전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동안 우리를 따뜻하게 지켜주며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지는 않았는지 점검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불편한 상황을 막는 지름길이겠죠?
또한 겨울철 대비를 위해 스노우 타이어로 타이어를 교체하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러한 스노우 타이어는 말그대로 겨울철을 위해 제작된 타이어이기 때문에
봄철과 같이 따뜻해지고 눈이 내리지 않을 때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다시 본래의 타이어로 교체해주어야겠죠?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자동차 관리 법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숙지해두고 있다가 한번쯤 내 소중한 자동차도 관리를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카디건스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