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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의 끝이 도래했다"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판매 금지 법안 채택

사진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유럽의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내연기관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공식 채택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3월 유럽연합(EU)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203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CO2를 배출하는 신차는 EU의 역내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는 디젤 및 가솔린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포함되기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은 사실상 전기차로의 전환을 강요받게 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는 2030년 제네시스 100% 전동화 및 2035년 유럽 시장 100% 전동화를 선언했으며, 독일 폭스바겐은 2033년 말 전기차만 생산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비교적 전기차로의 전환이 더딘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도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U는 2050년까지 역내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출처 : M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