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22일) LA 지역 코로나 19 주요 수치들이
사망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락세를 보였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 사망자 숫자가
총 7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A 지역에서 코로나 19 사망자는
어제(21일) 64명에 비해 8명 늘어났다.
하지만, 바로 이틀전인 20일(목)에
101명을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은 것에 비해서는
29명이나 적은 수치라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설명했다.
19일에는 사망자 숫자가 59명을 기록해서
최근 코로나 19 사망자 수치가 Up & Down이 큰 상황이다.
반면 코로나 19 신규 감염은 오늘 39,117명이어서
어제 43,023명보다 3,906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전인 20일(목)에 41,900명을 기록했기 때문에
LA 코로나 19 신규 감염 숫자는 사흘만에 3만명대로 내려간 것이다.
또, LA카운티에서 지난 1주일 동안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숫자는 25만여명으로
그 전주 1주일 동안 291,00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1주일 사이에 41,000여명이 감소했다.
코로나 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 비율도
오늘 16.1%를 기록해 1주일 전 17.4%보다 다소 하락했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크게 감소했는데
주말인 오늘 4,698명으로 나타나
전날 4,792명에서 하루만에 94명이 줄었다.
하지만, 중환자실 코로나 19 환자 숫자는 769명으로
어제 740명에서 한꺼번에 29명이나 늘어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내 감염자들이
대부분 경증이나 무증상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양성 반응이 나오면 최소한 5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