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반도체 지원 법안 발의 예정

등록일: 05.15.2021 10:39:13  |  조회수: 2,960


연방상원이 위기를 맞고 있는 반도체 공급에 힘을 주기 위해

거액의 지원 법안을 발의할 에정이어서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연방상원이 앞으로 5년간

미국의 반도체 생산과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서 

총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곧 발의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마크 켈리, 마크 워너, 공화당 존 코닌, 톰 코튼 상원 의원 등이

이번 연방상원 반도체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방상원이 발의하는 반도체 법안은

중국 반도체 생산 증가와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칩 부족 사태 등

최근에 일어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함께 법안을 협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반도체 법안은 연방의회가 지난해(2020년)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킬 때 반도체 생산 촉진을 위해

연방정부가 지원에 나설 수 있는 조항을 담은 데 따른 후속 법안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번 초당적인 반도체 지원 예산안은 연방상원이 중국과 경쟁을 위해

기술 연구에 1,1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기 위해 준비해온 법안에

포함돼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