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13만여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기준,
LA카운티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하루만에 3천 322명,
관련 사망자는 18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카운티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3만 3천 549명,
관련 사망자는 모두 3천 809명으로 집계됐다.
2천명이 넘는 코로나 19환자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중 27%는 집중 치료를 받고 있고,
18%는 인공 호흡기가 필요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바바라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최근 확산세에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20-30대 젊은 층으로 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상황이 점차 악화하면서 에릭 가세티 LA시장도
이번주부터 코로나 19 테스트 예약시간제(appointment slot)를
8천여개 더 늘리는 등 강화된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