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식당들, 거의 100% ‘가이드라인’ 준수

등록일: 07.11.2020 07:59:44  |  조회수: 11,729


LA 지역 식당들 거의 대부분이

 

‘코로나 19’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지역 식당가 소식을 전하는

음식 전문 매체 ‘Eater Los Angeles’는

최근 LA 카운티의 식당들에 대한 조사 결과

식당들 거의 100%가 ‘코로나 19 안전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여러차례 LA 카운티가

식당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을 때

거의 대부분이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어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6월 중순

LA 카운티가 식당들, 술집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약 절반 정도가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독립기념일 연휴’ 직후에

LA 카운티는 다시 식당들에 대해 조사했고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지난주 LA 카운티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사이에

모두 1,101개 식당들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99%가 ‘Outdoor Dining’, ‘Takeout’, ‘Delivery’ 등을 준수하고 있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도 식당들 99%가 지켰다.

 

손님들의 ‘마스크 쓰기’도 99%가 지켜졌다.

 

종업원들의 마스크나 ‘Face Shield’ 착용은

식당들 82%가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술집과 Brewery, Winery 등은 82%가 문을 닫았다.

 

LA 카운티 보건국 조사관들은

모두 74곳의 호텔들도 방문했는데

97%가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고

90%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따랐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모든 비즈니스 업소들과 개인들이

예방수칙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결과를 보고

대단히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LA 카운티 주민들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금 모습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