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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감염 모기 발견

주정호 입력 06.03.2026 04:29 AM 수정 06.03.2026 06:20 AM 조회 1,108
오렌지카운티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모기·매개체 관리국(OCMVCD)​은 뉴포트비치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감염 모기는 캠퍼스 드라이브와 잼버리 로드, 73번 주고속도로, 존웨인 공항 일대에서 발견됐다.

올해 오렌지카운티에서 보고된 인체 감염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앰버 셈로우(Amber Semrow) 과학기술서비스 국장은 이번 검출 사례는 지역 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사람에게 전파된다. 모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의 피를 빨아먹은 뒤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관리국은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 감시와 방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바이러스 활동을 알리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고인 물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모기 방제 방법이라며 화분 받침대와 물통, 반려동물 물그릇 등 각종 용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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