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북가주 지역 10대 학생이 차량 추락 사고로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30분쯤 샌프란시스코 8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에서 발생했다.
18세 운전자가 몰던 쉐보레 카마로 차량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인근을 지나던 대형 트럭과 충돌했다.
충격으로 두 차량을 충격 완화용 모래 충돌 방지 시설을 들이받았고, 트럭은 도로 위에 멈춰 섰지만 카마로는 금속 난간을 넘어 약 25피트 아래 차량 보관소로 추락했다.
차량은 아래에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뒤집혀 지붕이 바닥을 향한 채 멈춰 섰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17세 청소년은 중상을 입지 않았으나, 뒷좌석에 앉아 있던 17세 남학생은 현장에서 숨졌다.
또 다른 18세 탑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한 학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역 매체SFGATE는 해당 학생이 사고 며칠 전 힐스데일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샌머테이오 유니언 고등학교 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힐스데일 고등학교 가족의 일원을 잃은 슬픔과 충격을 표현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약물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과속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hoto Credit: Radio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