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내일(2일) CA 예비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연방의회와 주의회, 카운티 정부, 판사 선거 등에 출마한 주요 한인 후보들의 성적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의 4선 도전,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의 재선 도전부터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 폴 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장의 선거전까지, 주요 한인 후보들의 출마 현황을 양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일(2일) 실시되는 CA 예비선거.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의회와 주의회, 카운티 정부, 판사 선거 등 다양한 선출직에 주요 한인 후보들이 출마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현직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과 데이브 민 의원입니다.
영 김 의원은 오렌지카운티 동부와 인랜드 엠파이어 일부를 포함하는 CA 40지구 연방하원직 4선에 도전합니다.
이번 선거는 선거구 재조정으로 인근 지역을 대표하던 같은 공화당 소속 현역 켄 캘버트 의원과 영 김 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같은 지역구에는 한인 여성 사업가인 민주당 소속 에스더 김 바렛 후보도 출마해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데이브 민 의원 역시 어바인과 뉴포트비치 등을 포함하는 CA 47지구 연방하원 재선에 나섭니다.
민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랜스와 맨해튼비치, 랜초 팔로스 버디스 등을 관할하는 CA 66지구 주 하원의원 선거에는 폴 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장 겸 CA 법무부 검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서 시장은 경쟁력 있는 한인 신인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힙니다.
LA한인타운이 포함된 CA 26지구 주 상원의원 선거에는 경찰관과 목회자 경력을 가진 샘 신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신 후보는 공공안전과 교육 지원, 가족 가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의 도전이 눈길을 끕니다.
프레드 정 시장은 부에나팍과 플러튼 등이 포함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예산과 보건, 복지, 치안 정책 등을 총괄하는 핵심 선출직으로, 정 시장은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모금하며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판사 선거에서는 검사 출신 아이린 리 후보와 앤 조 후보가 각각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코트 판사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인 제인 김 후보는 CA 보험국장 선거에 출마해 있습니다.
한인 정치인과 후보들의 결선 진출과 당선 여부는 한인 표심으로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한 표 행사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

Photo Credit: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 김, 데이브 민, 샘 신, 폴 서, 앤 조, 아이린 리, 프레드 정, 에스더 김 바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