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로비아 주택가에 대형 흑곰 한 마리가 나타나 쓰레기통을 뒤진 뒤 약 30분 동안 먹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RMG뉴스에 따르면 이 곰은 오늘(1일) 오전 2시쯤 메도우 레인 일대를 돌아다니며 여러 쓰레기통을 살핀 뒤 먹이를 찾기 시작했다.
곰은 쓰레기통 하나를 넘어뜨려 내용물을 쏟아낸 뒤 길가에 자리를 잡고 한동안 먹이를 먹었다. 이후 약 30분이 지나자 다시 먹이를 찾아 거리를 따라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몬로비아에서는 산기슭 인근을 중심으로 곰 출몰이 드물지 않다. 먹이를 찾아 주택가로 내려오는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음식물과 쓰레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곰을 유인할 수 있는 먹이를 외부에 방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곰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위협을 느낄 경우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몬로비아 주택가 출몰… 당국 “음식물·쓰레기 관리 철저히 해야”

Photo Credit: Radio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