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대치 중 데이트앱 사용?!” 리버사이드 셰리프 조사

박현경 입력 04.13.2026 08:51 AM 조회 2,180
무장 용의자와 대치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한 셰리프 요원이 휴대전화로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파문이 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즉각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지난 8일(수요일), 후루파 밸리에서 발생한 절도 용의자와의 추격전 직후 벌어졌다.

당시 용의자는 고속 추격전 끝에 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요원들이 최루탄을 투척하는 등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을 생중계하던 CBS LA 헬기 카메라에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사고 차량에서 불과 몇 피트 떨어진 곳에 있던 한 셰리프 요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데이팅 앱 프로필을 넘기며 살펴보고 있었던 것이다.

화면에는 여성들의 사진이 선명하게 나타났고, 이 요원은 여러 차례 화면을 넘기며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성명을 통해 "해당 요원의 행동은 부서의 표준과 정책, 기대치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재 내부 조사를 시작했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치 중이던 용의자는 차 안에서 스스로 총을 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요원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해야 할 시점에 벌어진 이번 논란으로 공권력의 기강 해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현장 요원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해야 할 시점에 벌어진 이번 논란으로 공권력의 기강 해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