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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레아 타르 핏츠 박물관도 2년간 문닫아

박현경 입력 04.13.2026 08:49 AM 조회 1,786
LA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라브레아 타르 핏츠'(La Brea Tar Pits) 박물관이 오는 7월부터 약 2년간 문을 닫는다.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대규모 현대화 작업에 착수하는데 따른 것이다.

라브레아 타르 핏츠 박물관 측은 2028년 LA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시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개보수 프로젝트를 결정했다며 오는 7월 6일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박물관 설립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작업이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현재 수용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200만 점 이상의 표본을 적절히 보관하고 전시하기 위해 공간 확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새롭게 단장될 박물관에는 최첨단 연구 공간과 업데이트된 전시 구역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과학적 발굴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물관 건물은 약 2년 동안 폐쇄되지만, 야외 공원과 실제 발굴이 이뤄지고 있는 야외 발굴 현장은 공사 기간에도 일반에 계속 개방된다.

라베라 타르 핏 박물관의 정확한 재개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개막 직전인 2028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주에는 게티 센터도 LA 올림픽을 앞두고 현대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하는 등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들이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티센터는 1997년 개관 이후 최대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위해 내년(2027년) 3월 15일부터 약 1년간 문을 닫은 후 2028년 봄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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