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남가주 온타리오 지역 대형 물류 창고가 대형 화재로 전소한 가운데 해당 창고 직원 1명이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온타리오 경찰에 따르면 방화 용의자는 하이랜드 거주자인 올해 29살 샤멜 압둘카림이다.
샤멜 압둘 카림은 다수의 중범 방화 혐의로 기소된 뒤 보석없이 구금된 상태다.
화재는 오늘(7일) 새벽 0시 30분쯤 헬먼 애비뉴와 메릴 애비뉴 인근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9500 메릴 애비뉴에 위치한 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 물류 창고로 번졌다.
이 창고는 120만 스퀘어피트 규모다.
도시의 블락으로 환산하면 무려 11개 블락 사이즈로 불길과 연기는 수 마일 밖에서도 확인될 정도였다.
소방대원 175명과 소방차 20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12시간이 지난뒤에도 불길을 잡지 못할 정도로 대형 화재였다.
해당 창고 내에는 클리넥스와 하기스 기저귀 등 제품이 대량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불길이 더욱 빠르게 번졌다.
창고 내부에는 직원 약 20명이 있었다.
이 가운데 1명이 실종됐다고 초기 보고가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방화 용의자였던 것이다.
샤멜 압둘카림은 당초 킴벌리 - 클라크 직원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해당 회사의 물류를 담당하는 하청 업체인 NFI 인더스트리즈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Photo Credit: Ontario Police Department @Ontari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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